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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에 돈 쓰는거 이해 못했는데" 100년 전 유행이 지금의 '힙'…바우하우스의 비밀은? (이유 있는 건축)

MHN스포츠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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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우경 인턴기자)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에서 건축과 예술의 성지 바우하우스를 방문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에서는 유현준 건축가, 만화가 김풍,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우리가 몰랐던 독일 건축의 '힙(HIP)'을 찾아 다니는 여행을 펼친다.

그 가운데 김풍은 베를린 근교에 위치한 '건축 예술의 성지' 방문을 앞두고 "인생 버킷리스트다. 드디어 왔다"라면서 가슴 벅찬 표정을 짓는다. 바로 건축, 디자인, 가구 등 모든 예술 분야에 영향을 미친 전설의 디자인학교 '바우하우스'였다.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시초이자 유명 브랜드들의 뿌리가 된 바우하우스는 1919년 설립돼 약 14년밖에 운영되지 않았지만 전설이 됐다.


유현준 건축가 역시 첫 방문에 "저는 성지순례하는 느낌이다"라고 감격한다. 건축계 '찐 천재'를 꿈꾸며 공부 중인 홍진경은 스케줄 문제로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여기 진짜 가고 싶었는데. 이 방송은 전 국민이 다 봤으면 좋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현준, 김풍, 다니엘 린데만은 바우하우스의 공간 곳곳을 살펴보며 요즘 유행하는 디자인의 시초가 된 100년 전 혁신적인 발상을 발견한다. 100년을 앞서간 유리창 스타일에 김풍은 "요즘 유행하는 건데 그 당시에 벌써 했다"라고 감탄했고, 도전과 실험 정신이 느껴지는 디자인에는 "디테일 미쳤다"라고 말하며 '찐 팬'의 면모를 보인다.


한편, 김풍은 SNS 핫템인 바우하우스의 오리지널 '이것'에 욕심을 내 "이건 가져가고 싶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현무 또한 "난 이것에 돈 쓰는 거 이해가 안 갔는데, 오늘 생각이 바뀌었어. 예술 작품이야"라고 뒤늦게 유행에 탑승하려 해 웃음을 더한다.


한편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는 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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