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근황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추성훈 SNS |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근황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9일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딸의 성장은 정말 기쁘고 참 많이 컸다"며 "2011년생인데 벌써 키가 170㎝나 됐다. 그런데 왜일까 기쁘면서도 왠지 쓸쓸하고 영상을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게 부모의 마음인가 보다"라며 패션쇼에 참석한 추사랑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추성훈은 이어 "좋은 대학, 좋은 회사, 부자가 되길 바라지 않는다"며 "그저 건강하기만 하면 저는 행복하다. 아저씨의 혼잣말"이라고 덧붙였다.
영상에는 지난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 두칸 컬렉션에 참석한 추사랑의 모습이 담겼다.
올해 만 14살인 추사랑은 성숙한 모습으로 모델 포스를 뽐냈다.
누리꾼들은 "사랑이 예쁘게 잘 컸다", "같이 키운 느낌이다", "사랑이 어릴 때가 어제 같은데 엄청 컸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성훈은 일본 모델인 야노 시호와 2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