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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대중문화위원장에 박진영···JYP 주가도 5%↑ [이런국장 저런주식]

서울경제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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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창립자이자 CCO인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내정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 주가가 정규 시장 종료 후 애프터마켓에서 5%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창립자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CO)가 신설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지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9일 대체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29% 오른 7만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선 정규장에선 0.79% 내린 7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급등한 건 이재명 대통령이 박 CCO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내정한 직후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 CCO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중 한 명으로 K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전 세계인들이 우리 대중문화를 더 많이 즐기고 우리 역시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문화를 꽃피우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령안(대통령령)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위원회는 대중문화의 교류 비전·전략 수립, 대중문화 교류·협력 사업 조정, 민관 협력 사업 발굴 추진, 대중문화 관련 투자·재원 배분 전략 수립 및 해외홍보 및 진출 등에 관한 심의·조정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위원장 2명, 2명 이내의 부위원장을 포함한 45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된다. 박 CCO 외 다른 한 명의 위원장은 문체부 장관이 맡는다. 부위원장은 문체부 차관과 민간위원 중 1명이 맡게 된다.

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부터 문화산업 성장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도 “K팝부터 K드라마, K무비, K뷰티에 K푸드까지, 한국문화가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문화산업을 더 크게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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