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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금주 선언 “술 끊었다고 하면 믿을 거야? 논알콜의 세계도 즐거워” [MK★이슈]

매일경제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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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본격 금주를 선언했다.

보아는 8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내가 술을 끊었다고 하면 믿을거임?”라는 글을 올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저 이제 술 못 마신다. 논알콜의 세계도 즐겁다”며 금주를 실천 중임을 알렸다.

이와 함께 보아는 “우리나라에도 논알콜 판매하는 식당이 많아지기를”이라고 적고 두 손을 모아 기원하는 아이콘을 덧붙이면서, 논알코올 제품의 판매 확대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가수 보아가 본격 금주를 선언했다.

가수 보아가 본격 금주를 선언했다.


보아의 금주 선언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그가 최근 ‘음주 라방’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연예인이기 때문이다. 보아는 지난 4월 전현무와의 ‘한밤의 취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구설에 올랐다.

만취한 모습으로 나타난 전현무는 “라이브 방송 처음해본다. 보아 덕분”이라며 “오늘 보아가 우리집에 놀러왔다”고 말했다. 갑작스럽게 전현무와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던 보아는 ‘전현무와 박나래의 열애설’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안 사귈 거 같다. 사귈 수가 없다”며 “오빠가 아깝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방송 직후 보아가 자리에 있지도 않은 박나래를 언급한 것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보아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SNS 라이브에서 보여드렸던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며 “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 부족한 저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도 실망하게 해 죄송한 마음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줄 수 있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보아는 지난 8월 4일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11집 앨범 ‘Crazier’(크레이지어)를 발매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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