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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답장기능 개편 전망…메시지에 '대댓글'로 답장

아시아경제 이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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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이프카카오' 콘퍼런스서 공개 전망
카카오톡의 답장 기능이 전면 개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시지에 답장을 하나씩만 남길 수 있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메시지에 '대댓글'을 다는 방식이 유력하다.

9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달 23일 개최하는 '이프카카오(if(kakao)25)'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서비스 개선안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 카카오(if(kakao)25)'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 카카오(if(kakao)25)'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2018년 채팅방 내에 다른 사람이 올린 메시지를 길게 눌러 답장을 보내는 기능을 추가했다. 지나간 메시지에 대한 답을 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인데, 현재는 한 번에 하나의 답장만을 별도의 메시지로 달 수 있다.

카카오는 이를 개편해 메시지에 여러 개의 '대댓글'을 달 수 있도록 개편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미국 세일즈포스의 협업 도구인 '슬랙(Slack)'의 '스레드(thread)'와 유사한 방식이다. 스레드는 슬랙 이외에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 방식인데, 여러 사람이 특정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는 데 특화된 방식이다.

답장기능 개편을 포함한 카카오톡의 개편 방안은 이달 23일부터 열리는 이프카카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이프카카오 행사에서는 오픈AI와의 협업 결과물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다양한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답장 기능을 다양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고, 이프 카카오에서 최종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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