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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정청래 검찰개혁 '갈등설'에…당정 "이견 없다"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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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지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검찰개혁 후속 입법 관련 여당의 참여 여부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당정 모두 진화에 나섰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9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이견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상호 정무수석으로부터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축하 난을 받고 있다. 2025.08.04 pangbin@newspim.com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상호 정무수석으로부터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축하 난을 받고 있다. 2025.08.04 pangbin@newspim.com


김 총리는 "내가 한 얘기도 틀렸다"면서 갈등설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보완 입법 과정에서 당과도 의견을 조율하느냐'는 질문에는 "정부 입법으로 해서 하는데 당연히 조율해야 한다"며 "법은 국회에서 만드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민수 민주당 의원도 이날 오전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국가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있고 국민 생활에 직결되는 정책이 있다면 내부적으로 치열하게 논의해야 한다"며 "그 과정들이 밖으로 새어나오고 해석이 붙으면 국민들은 이견이 있는 것처럼 보는데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치열한 논의가 없는 조직이 문제"라며 갈등설을 일축했다.

한 의원은 "생각이 100명이면 100명 다 모두 다를 수 있다"며 "이건 이렇게 추진하는 게 맞다, 아니면 이렇게 접근했으면 좋겠다 하는 의견들은 결정되기 전까지는 논의가 충분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임 정권 때는 무슨 논의가 있었나. 정치도, 행정도 모르는 대통령 하나가 본인이 다 아는 것처럼 천방지축 날뛰다가 나라가 이 모양이 됐는데 저희들은 그렇지 않다"며 "당정대가 치열한 논쟁을 하고 결정이 나면 원보이스 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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