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식] 원공노,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후원금 전달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후원금 전달 [원공노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후원금 전달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9일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찾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최근 운영 예산 축소 및 후원금 감소 등으로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관심도 제고 및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조합원들이 뜻을 모았다.

박미경 관장은 "매년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과 관심을 보내주는 원공노 조합원들께 감사하다"며 "더는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이 더 높아지는 데 함께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성호 위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작년에 이어 학대 피해 아동 지원에 조합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공노는 2021년 8월 민노총 탈퇴 이후 보호 종료 아동 후원, 가족 돌봄 청년 후원, 아동보호 기관 정기 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2회 원주아트페어 홍보 이미지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 제2회 원주아트페어 개최 = 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는 9일부터 14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제2회 원주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원주아트페어는 지난해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지역성과 예술성을 담은 대표적인 미술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도 시민과 예술 애호가들의 큰 기대 속에 두 번째 막을 올렸다.

이번 아트페어는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예술시장으로 운영된다. 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서예, 한국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 점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예술 작품을 직접 경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 시장 활성화 및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원주아트페어가 작가와 시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안내문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원주시, 2025년 2차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수강생 모집 = 원주시는 단기스포츠체험강좌에 참여할 저소득층 유·청소년 수강생을 오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단기스포츠체험강좌는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이 후원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의 하나로, 경제·문화·지리적 체육활동 취약계층의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집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가정 내 5세∼18세 유·청소년(2007년∼2020년생)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수강생들에게는 체험비 및 숙박비, 교육비 등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배구, 펜싱부터 트램펄린, 에어바운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단기스포츠체험강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 또는 시청 5층 체육과에서 할 수 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