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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권성동 압력의혹' 필리핀 차관사업 "즉시 중지 명령"

연합뉴스TV 장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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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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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부정부패가 우려되는 부실사업으로 판정돼 기획재정부가 차관 지원을 거부했던 7천억원 규모의 필리핀 토목 사업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압력으로 뒤늦게 재개됐다'는 '한겨레21' 보도와 관련해 "해당 사업에 대해 즉시 절차 중지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9일) SNS에 해당 기사 링크를 올린 뒤 이같이 밝히며 "무엇보다 다행스러운 점은 사업이 아직 착수되지 않은 단계여서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 등의 사업비는 지출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그마치 7천억 원 규모의 혈세를 불필요하게 낭비하지 않고, 부실과 부패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언론은 권력의 감시자이자 사회의 부패를 막는 소금과 같은 존재로, 공정한 세상을 이루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면서 "이번 탐사보도를 통해 진실을 널리 알리며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 주신 언론의 용기와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이 대통령은 전했습니다.

#이대통령 #권성동 #필리핀 #부실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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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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