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대표 장지훈)은 기존 소셜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이펙트’를 ‘피처링 엔터프라이즈’로 리브랜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B2B SaaS 솔루션으로서 엔터프라이즈 맞춤형 모듈과 LLM(대형언어모델) 기반 자연어 분석 기능을 고도화하고, 기업 및 브랜드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SI) 제품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피처링 엔터프라이즈’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SNS 채널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기업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대시보드 구축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뿐 아니라 사업 개발, 전략 기획 등 여러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자체 데이터 엔진인 ‘피처링 AI’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이 플랫폼은 국내외 1,800만 개 인플루언서 채널과 4억 건 이상의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정교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6월 ‘피처링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한 CJ제일제당 한국마케팅본부는 급변하는 식품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얼리 트렌드 캐칭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소셜 콘텐츠 및 F&B 신상품 모니터링 자동화를 달성했으며, 기존 대비 약 65% 이상의 업무 효율화를 이루었다. 또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 로직을 고도화해 보다 정교한 인사이트 도출과 신속한 의사결정, 마케팅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
최화섭 피처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소셜 빅데이터는 소비자 반응과 트렌드 변화를 가장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핵심 경영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피처링만의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 거버넌스를 체계화하고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처링은 향후 ‘피처링 엔터프라이즈’에 인플루언서 마케팅 실무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접목해 글로벌 소셜미디어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LM 기반 지능형 소셜 탐색 인프라 구축과 멀티모달 기술을 접목한 ‘피처링 AI’ 엔진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피처링은 CJ제일제당, 제일기획, 카카오, 신세계 등 대기업을 포함해 패션, 뷰티, 여행, 엔터테인먼트 분야 1만 5,000여 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크로스보더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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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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