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가 오는 11월 개막을 알리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CJ EN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뮤지컬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 위기에 직면하던 시기,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살던 ‘찰리’와 ‘롤라’가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과정을 통해 포용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가 오는 11월 개막을 알리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CJ EN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뮤지컬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 위기에 직면하던 시기,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살던 ‘찰리’와 ‘롤라’가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과정을 통해 포용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2013년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토니 어워즈에서 작품상을 비롯 음악상, 남우주연상, 편곡상, 안무상, 음향디자인상까지 총 6개의 부문을 석권한 바 있다.
2014년 한국에서도 초연을 올리자마자 그 해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5년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베스트외국뮤지컬상과 2017년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부문 최우수상, 2018년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과 앙상블상까지 연이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10주년을 맞이했던 지난해에는 연일 매진 행렬을 이루며 매 티켓 오픈마다 전 예매처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평균 객석 점유율 99.8%라는 기록과 함께 시그니처 넘버인 ‘랜드 오브 롤라’의 다양한 커버 영상들이 끊임없이 생산과 재생산을 반복되면서 흥행을 일으켰다.
이에 ‘킹키부츠’는 CJ ENM의 30주년 선정작으로 이름을 올리며 입지를 이어간다. 일곱번째 시즌를 맞이한 ‘킹키부츠’는 올해 끌어 올린다는 의미의 ‘부스트업’을 발전시켜 ‘킹키 부스트업’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보이며 포부를 알렸다.
가업으로 물려받은 폐업 위기의 구두 공장을 살려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보 사장 ‘찰리’ 역에 김호영, 이재환(빅스 켄), 신재범이 이름을 올렸고,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 ‘롤라’ 역에는 강홍석, 백형훈, 서경수가 캐스팅됐다.
‘찰리’를 위한 거침없는 조언과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모든 일에 열정을 다하는 공장 직원 ‘로렌’ 역에는 새롭게 합류한 한재아와 허윤슬이 출연하고, 불 같은 성격과 거친 면모로 이따금씩 갈등을 일으키는 상남자 공장 직원 ‘돈’ 역에는 신승환, 심재현, 김동현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킹키부츠’는 오는 11월1~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6개 도시 투어로 관객을 만난다. 전국 투어의 피날레인 서울 공연은 12월17일~2026년 3월29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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