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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남편 버닝썬 논란' 딛고 6년 만에 드라마 복귀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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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이 6년 만에 드라마 '밭에서 온 그대'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사진=머니투데이DB

박한별이 6년 만에 드라마 '밭에서 온 그대'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박한별(40)이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찬엔터테인먼트는 9일 "박한별이 NBS한국농업방송 특집 드라마 '밭에서 온 그대' 주인공 하세연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밭에서 온 그대'는 톱스타 하세연(박한별)이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시골 마을 운동리에 내려와 마을 사람들과 얽히고설키며 벌어지는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힐링 로맨스다.

제작진은 "박한별의 맑고 따뜻한 이미지와 친근하면서도 매력적인 연기 톤이 캐릭터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시청자 여러분께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박한별이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건 2019년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6년 만이다.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이듬해 4월, 2022년 8월 각각 아들을 품에 안았다. 박한별은 결혼 2년 만인 2019년 남편이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유 전 대표는 빅뱅 전 멤버 승리와 함께 2015년 9월~2016년 1월 외국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유리홀딩스 자금을 직원 변호사비로 쓴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유 전 대표는 또 2015년 12월 승리 요청을 받고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승리와 시비가 붙은 상대를 협박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남편 논란 이후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해 왔던 박한별은 올해 3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예능에 이어 영화 '카르마' 촬영을 마치며 스크린 복귀도 앞두고 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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