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챌린지가 케이팝 팬들의 호응 속 열렸다.
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온맘씨어터에서 K유니버스 주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KPOP DEMON HUNTERS SINGALONG FESTIVAL, 이하 케데헌 싱어롱 페스티벌)' 행사가 개최됐다.
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온맘씨어터에서 '케이팝 아케이드'(KPOP ARCADE) 그랜드 오픈 행사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페스티벌'(KPOP DEMON HUNTERS SINGALONG FESTIVAL)이 개최됐다. 댄스팀 네스티 NASTY(최유빈 김다희 김민서)가 '소다팝'과 '골든' 댄스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
'케데헌 싱어롱 페스티벌'은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노래를 직접 따라 부르고, 댄스를 배워보는 '체험형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이날 댄스팀 네스티(NASTY, 최유빈 김다희 김민서)가 페스티벌의 시작을 열었다. 이들은 '케데헌'의 메인곡인 헌트릭스의 '골든(Golden)'과 사자보이즈의 '소다팝(Soda Pop)' 포인트 안무를 쉽게 알려줬고, 참가자들은 노래에 맞춰 안무를 따라하며 즐거워했다.
이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골든' 보컬 레슨이 진행됐다. '골든'은 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통산 3주 1위를 기록하고 세계 각국에서 챌린지 열풍이 일고 있는 노래다. 이다예 보컬 트레이너는 "(헌트릭스) 루미처럼 부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물으며 호응을 유도했고, 참가자들은 "고음을 배우고 싶다"고 답했다. 보컬 트레이너가 난이도가 높은 '골든'의 짜릿한 고음 파트를 선보이자 현장의 열기도 뜨거워졌다. '케데헌' 캐릭터 중 진우를 좋아한다는 정민주 학생과 홍콩 유학생 등은 무대로 나와 '골든' 노래를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온맘씨어터에서 '케이팝 아케이드'(KPOP ARCADE) 그랜드 오픈 행사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페스티벌'(KPOP DEMON HUNTERS SINGALONG FESTIVAL)이 개최됐다. 이다예 보컬 트레이너가 '골든' 보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
'케데헌' 인기 OST를 릴레이로 따라 부르는 싱어롱 챌린지도 이어졌다. '골든'을 시작으로 '테이크다운(TAKEDOWN)' '프리(Free)'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유어 아이돌(Your Idol)' 등 OST 메들리가 흘러나오자 참가자들은 한 목소리로 흥을 분출하며 노래를 즐겼다.
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온맘씨어터에서 '케이팝 아케이드'(KPOP ARCADE) 그랜드 오픈 행사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페스티벌'(KPOP DEMON HUNTERS SINGALONG FESTIVAL)이 개최됐다. '케데헌' 인기 OST를 릴레이로 따라 부르는 싱어롱 챌린지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
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는 '케데헌' 콜라보 제품, 화장품 등 풍성한 기념품이 선물로 주어졌다. '케데헌' 싱어롱 챌린지에서 1위를 한 중학생 '카리나'(애칭)는 "평소 노래방에서 '케데헌' 노래를 불렀는데, 너무 많은 사람 앞에서 부르니 떨렸다"면서도 "가장 좋아하는 '골든'을 함께 부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했다.
댄스팀 네스티는 "'케데헌' 안무를 2주 간 연습했다. 참가자들이 많이 와줘서 고마웠고 호응해줘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남은 기간 더 많이 참여해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온맘씨어터에서 '케이팝 아케이드'(KPOP ARCADE) 그랜드 오픈 행사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페스티벌'(KPOP DEMON HUNTERS SINGALONG FESTIVAL)이 개최됐다. 참가자들이 경품을 받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
'케데헌 싱어롱 페스티벌'은 K팝 체험 공연장인 'KPOP ARCADE' (케이팝 아케이드)의 그랜드 오픈을 맞아 기획된 행사다. 케이팝 아케이드는 한국을 방문한 다양한 국적의 외국 관광객과 K팝 팬들이 K팝 본토인 한국에서 춤과 노래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단순히 보는 K팝에 그치지 않고, 온몸으로 교감하고 즐기면서 K팝 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다양한 행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팝 아케이드에서는 '케데헌 싱어롱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아이돌 체험'과 '오픈 클래스'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재미를 더한다.
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온맘씨어터에서 '케이팝 아케이드'(KPOP ARCADE) 그랜드 오픈 행사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페스티벌'(KPOP DEMON HUNTERS SINGALONG FESTIVAL)이 개최됐다. 외국인 참가자가 '아이돌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
'아이돌 체험'은 말 그대로 K팝 아이돌이 되어보는 특별한 이벤트다. 신청자는 '아이돌 복장 코디북'을 보며 무대 의상을 착용하고, 아이돌 포인트 메이크업을 받은 후 무대에서 직접 노래와 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 영상 촬영으로 잊지 못할 추억도 선물한다. 매주 월,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케이팝 오픈 클래스'는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에게 케이팝의 주요 요소인 댄스와 보컬, 메이크업 등을 배우고 무대에서 즐길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열린다.
티켓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예매 및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온맘씨어터에서 '케이팝 아케이드'(KPOP ARCADE) 그랜드 오픈 행사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페스티벌'(KPOP DEMON HUNTERS SINGALONG FESTIVAL)이 개최됐다. [사진=정소희 기자] |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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