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佛 극우 대권주자 르펜, EU 자금 유용 2심 내년초 개시

연합뉴스 송진원
원문보기
1심 징역형 유죄·5년간 피선거권 박탈…2027년 대선 출마 위기
프랑스 극우 대권주자 마린 르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프랑스 극우 대권주자 마린 르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유럽의회 예산 유용 혐의로 1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은 프랑스 극우 대권주자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의원의 항소심 재판이 내년 초 열린다.

AFP 통신에 따르면 파리 항소법원은 8일(현지시간) 르펜 의원의 2심 재판을 내년 1월 23일∼2월 12일 연다고 밝혔다.

일정대로라면 르펜 의원의 항소심은 내년 상반기 선고된다.

파리 형사법원은 지난 3월31일 르펜 의원을 비롯한 RN 관계자들이 2004∼2016년 유럽의회 예산을 유용한 혐의(공금 횡령·사기 공모)를 유죄로 판단하고 주동자인 르펜 의원에게 징역 4년(전자팔찌 착용 상태로 2년간 가택 구금 실형)에 벌금 10만 유로(약 1억5천만원)를 선고했다.

아울러 5년간의 피선거권 박탈도 즉시 집행하라고 명령했다. 최종심에서 형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1심 판결만으로 효력이 유지된다는 뜻이다.

이에 르펜 의원 측은 사법부가 2027년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의 출마를 막기 위해 정치적 판결을 했다며 맹비난했다.


르펜 의원 측은 즉각 항소하며 법원에 항소심 재판 일정을 서둘러 잡아달라고도 요청했다.

항소심 재판이 내년 초에 이뤄지게 되면서 르펜 의원에겐 기사회생할 가능성이 생기게 됐다.

항소심 재판부가 1심처럼 유죄를 인정하되, 피선거권 박탈은 형이 최종 확정된 뒤에 집행하도록 선고 결과를 바꿀 가능성이 있어서다. 유죄 판결이 아예 뒤집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s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