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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김지혜, 출산 앞두고 긴급 병원행…‘양수 터지고 피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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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성욱 SNS

사진 | 최성욱 SNS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출산을 앞두고 급박하게 병원에 입원했다.

김지혜의 남편인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은 8일 자신의 SNS에 병원 분만실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사진을 공개하며 “아내를 대신해 남긴다”는 메시지와 함께 상황을 알렸다.

최성욱은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오늘 새벽 3시 반경 양수가 터지고 피가 흘러서 다급하게 응급실을 방문했다”며 “이미 분만이 많이 진행된 상태여서 긴급 제왕절개를 바로 시행할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와 아이 모두 건강하기를 바란다. 할 수 있는 게 없어 너무 답답하다. 모두 기도해달라”고 남겼다.

최근 김지혜는 SNS를 통해 임신 후기와 산모로서의 고충을 솔직하게 전한 바 있다. “배가 종일 뭉치고 태동도 너무 강하다. 평소와 다르게 많이 아파서 병원에 전화했더니 당장 오라고 하셨다. 아직은 나오면 안 된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김지혜는 지난 2019년 파란 출신 배우 최성욱과 결혼해 최근 시험관 시술 끝에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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