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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둥이 쓰러졌다’ 이원석 일본전지훈련에서 손목미세골절상…개막전 출전 어려울듯 [오!쎈 나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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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손목에 미세골절상을 입은 이원석

[사진] 오른손목에 미세골절상을 입은 이원석


[OSEN=나고야(일본), 서정환 기자] ‘삼성의 기둥’ 이원석(25, 삼성)이 다쳤다.

서울 삼성은 일본 나고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6일 귀국했다. 3일 일본 B리그팀과 연습경기 중 불상사가 발생했다. 센터 이원석이 오른쪽 손목을 다쳤다.

이원석은 리바운드 경합 중 상대선수에 밀려 공중에서 중심을 잃었다. 코트바닥에 오른쪽 손목을 짚은 이원석은 체중이 실리면서 부상을 입었다. 이원석은 소리를 지르며 고통을 호소했고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이원석은 4일 오전 나고야 현지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 그 결과 오른손 손목에 미세골절이 발견됐다. 다행히 수술은 필요 없고 재활만으로 회복이 가능한 상황이다. 완전한 회복에는 6주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10월 3일 KCC를 상대로 삼성의 시즌 개막전 출전은 어렵다.


부상 후 이원석은 단체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못했고 개인훈련을 소화했다. 이원석은 한국의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다시 받을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오른쪽 손목에 미세골절이 발견됐다. 10월 3일 개막전에 맞추기 빠듯할 것 같다. 그나마 수술을 하지 않아도 돼 다행이다. 자세한 것은 정밀검진을 받아봐야 안다”고 전했다.


삼성은 지난해에도 일본전지훈련 중 이대성이 오른쪽 무릎인대가 파열돼 시즌아웃이 된 아픈 경험이 있다. 이원석도 한창 기량을 끌어 올리던 시점에서 안타까운 부상이 나왔다.

김효범 감독은 “원석이가 매일 새벽에 몸싸움 훈련을 거르지 않아 몸이 좋았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불행 중 다행이다. 하체훈련은 계속 할 수 있지 않나. 10월 중순까지 경기일정에도 여유가 있는 편”이라고 긍정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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