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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장 프로젝트' 한석규 "연기, 테크닉으로만 되는 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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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장 프로젝트 제작발표회 한석규 / 사진=tvN 제공

신사장 프로젝트 제작발표회 한석규 / 사진=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한석규가 '신사장 프로젝트'의 팀워크를 느낀 순간을 전하며, 작품에서 팀워크가 중요한 이유도 설명했다.

8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신경수 감독을 비롯해 한석규, 배현성, 이레 배우가 참석했다.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연출 신경수)는 레전드 협상가 출신의 현 치킨집 사장이란 배경을 가진 미스터리한 신사장(한석규)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

각자 배우로서 연차나 연기 경력도 차이가 다양한 3인방(한석규, 배현성, 이레)이 '신사장 프로젝트'로 뭉쳤다. 현장 연기 팀워크는 어땠냐는 질문에 이레는 "처음 만났을 때 현성 오빠랑 서로 낯을 많이 가려서 한 마디 나누고 감독님과 선배님이 주로 말씀하셨다. 그런데 어느 순간 촬영을 많이 하다보니 서로 일상적인 대화도 하게 됐다. 슛 이전의 그런 상황들이 저에겐 든든하고 가족 같고 기대고 싶다란 생각을 하게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현성도 "저희가 몇 달 전부터 주에 두 번씩 만나며 대본에 대해 리딩도 하고 밥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서 어색함이 많이 사라졌다. 촬영을 하면서 서로 자세하게 말하지 않아도 어떤 얘길 하고 싶은지 느껴질 때 팀이 됐다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석규도 배현성 이야기에 공감하며 "연기는 테크닉으로만 되는 게 아닌 거 같다. 제가 아무리 변화를 주고 변신을 한다고 해도 (연기는) 제가 담기는 일이다. 주연을 맡아서 하는 우리 셋의 관계가 (작품에도) 담길 수밖에 없다. 제 딴에 많은 리딩과 각자 인물에 대한 분석, 그리고 감독님과 리딩을 반복하고 서로 의견 제시를 하고 '작품의 주제와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이런 대화를 나누는 작업은 너무나 필요하다 생각한다. 스케줄 문제로 왕왕 그런 시간을 못 가질 때가 많다. 이번 작품은 촬영 두 달 전에 '꼭 주 2회 이상 그런 시간을 갖도록 하자' 해서 이런 작업을 가져 저도 굉장히 좋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사장 프로젝트'는 이달 15일 첫 방송을 시작해 매주 월,화 밤 8시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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