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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명품백 의혹’ 통일교가 돈 쓰고 버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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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1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로 들어가는 모습.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1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로 들어가는 모습.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8일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재판에 넘겼다.

특검은 전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공모해 2022년 4월부터 2022년 7월까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씨로부터 8293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했다고 본다.

김 여사는 2022년 4월 802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과 천수삼 농축차를, 7월5일 1271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과 천수삼 농축차, 7월29일 6229만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를 윤씨에게 받은 혐의를 받는다.

유투브 채널 윤지원의 머니터링은 수십년간 이어져온 통일교와 정치의 사적인 관계 그리고 통일교 영리 활동 등을 살펴봤다.



윤지원 기자 yj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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