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김건희특검, 9일 김상민 前검사 소환…공천개입 의혹 조사

연합뉴스 이미령
원문보기
한덕수 전 총리는 내일 출석 불투명…"출석 않으면 다시 소환"
김상민 전 부장검사[촬영 김선경] 2024.1.9

김상민 전 부장검사
[촬영 김선경] 2024.1.9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강태우 이미령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9일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 중 한 명인 김상민 전 검사를 불러 조사한다.

박상진 특검보는 8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특검은 9일 오전 10시 김 전 부장검사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검사도 특검 측 출석요구에 응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검사는 김 여사의 작년 4·10 총선 공천개입 의혹에 등장한다. 김 여사가 김 전 검사를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선거구인 경남 창원 의창에 출마시키고자 힘을 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전 검사는 2023년 9월 현직 부장검사 신분으로 경남 창원 지역 주민들에게 "뼛속까지 창원 사람"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이후 총선 출마를 강행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김영선 전 의원을 도왔던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는 김 여사가 '창원 의창구에서 김상민 검사가 당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 그러면 선거 이후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김 전 검사는 이후 경남 창원 의창 지역구에서 당내 검토 결과 컷오프됐고 넉 달 만인 작년 8월 국가정보원 법률특보에 임명됐다.


최근에는 김 여사 오빠의 장모 집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이우환 화백의 그림 '점으로부터 No. 800298'의 구매자가 김 전 검사라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특검은 김 여사 측이 그림을 건네받은 대가로 김 전 검사의 총선 공천에 개입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특검은 오는 9일 국무총리 비서실장 자리를 둘러싼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도 출석을 요구했으나 나올지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 관계자는 "(한 전 총리 측이) 통 연락을 안 받고 있다고 한다"며 "만약 내일 출석하지 않으면 재소환을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를 상대로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의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가 2022년 6월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alread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일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2. 2법원행정처장 박영재 대법관
    법원행정처장 박영재 대법관
  3. 3관봉권 폐기 의혹
    관봉권 폐기 의혹
  4. 4서울 버스 파업
    서울 버스 파업
  5. 5문채원 러블리 잡도리
    문채원 러블리 잡도리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