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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세 번째 팬파티 '은빈노트' 성황리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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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박은빈.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박은빈이 팬들과 함께 하는 팬 파티 '은빈노트: 하이퍼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박은빈은 지난 6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박은빈 오피셜 팬클럽 '빙고' 세 번째 팬 파티- 은빈노트: 하이퍼 데이'(이하 '은빈노트: 하이퍼 데이')를 열고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2022년 첫 공연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Golden'(골든)을 부르며 '은빈노트: 하이퍼 데이'의 포문을 활짝 연 박은빈은 약 1년여만의 자리인 만큼 팬들과 서로의 근황을 나눴다. 올해 박은빈의 필모그래피를 채운 디즈니+의 '하이퍼나이프'를 주제로 본격적인 팬파티를 시작한 그는 팬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 '하이퍼 신'(Hyper Scene)의 하이라이트와 함께 '코멘터리 장인' 박은빈의 생생한 코멘터리로 명장면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들과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하이퍼나이프' 세옥이의 영감부터 엔딩까지를 미공개 사진과 공개한 '하이퍼 비하인드'(Hyper Behind), 팬들이 작품에 대해 보내온 질문에 대한 답변 등 오로지 팬파티 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야기보따리들을 아낌없이 풀어 놓아 팬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배우 박은빈.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박은빈. 나무엑터스 제공.


댄스 무대는 공연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지난 '은빈노트: 디바'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팬들이 다시 보고 싶은 무대 중 하나로 뽑았던 'The Witches'(더 위치스)로 뜨거운 환호성을 자아낸 그는 피프티피프티의 'Pookie'(푸키) 댄스 커버 무대를 깜짝 선보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믿고 듣는 배우' 박은빈의 'NOW'(나우), '종이비행기' 등의 노래들은 공연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채웠다.

깜짝 노래 선물은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발매된 박은빈의 디지털 싱글 'Piece by Piece'(피스 바이 피스)의 신곡들을 선보인 것. 청춘의 시간에 다가온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서정적인 감수성의 '눈을 감고 열을 센다면'은 색다른 매력을, 청량하고 시원한 음색으로 박은빈이 전하는 위로와 공감의 노래 '괜찮아'는 공연장을 따스하고 포근하게 물들였다.


팬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한 박은빈에게 팬들 역시 애정으로 가득한 마음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9월 4일 생일이었던 박은빈의 생일을 기념하는 케이크와 축하 이벤트는 서로를 향한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이처럼 팬들과 사랑으로 꽉 채운 200여 분간의 공연을 마친 박은빈은 “여러분들 덕분에 저의 선택들이 의미가 생기는 것 같아요. 항상 저를 '지금'으로 불러 들여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저는 또 힘을 얻고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을 다시 상기시키는 것 같다”며 “요즘 문득 '100%'라는 것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완성된 100%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결국 내가 부족한 부분도 누군가가 채워줘서 100%가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처음부터 완성된 상태로 최상의 100%로 시작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지만 과정 속에서 예상치 못한 행운이 찾아오기도 하고, 별로라고 여겼던 부분들이 좋은 부분으로 탈바꿈될 수 있기도 하다. 그렇게 100%라는 것을 향해가다 보면 결국 좋은 과정과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여러분들이 애정 어린 눈으로 봐라 봐주시는 힘 덕분에 오늘 공연도 잘 마무리된 것 같다. 앞으로도 저의 모자란 부분들은 빙고들이 100%로 만들어 달라”고 언제나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공연을 마친 소회를 밝힌 박은빈은 '하이 바이 이벤트'를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팬 파티를 마친 박은빈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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