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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주택 매매 조언? "쉽게 자기한테 넘어오면 안 오른다" (라디오쇼)[종합]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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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박명수가 주택 매매에 대해 조언을 건넸다.

8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청취자들이 최근 화가 났던 사연을 보내 가슴 속 응어리를 털어내고 선물도 받는 '퐈이야' 코너가 진행됐다.

한 청취자는 "아내가 제 낚싯대를 마음대로 팔아서 옷을 샀다"라며 화가 났던 사연을 소개했고, 이에 박명수는 "아내 분이 이유없이 낚싯대를 팔진 않았을 거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지인이 우리 딸 선자리 주선하면서 '이 남자는 외모 안본대'라더라. 우리 딸 외모가 어떤데"라며 지인에게 화가 났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외모 얘기를 하면 엄마 입장에서 기분 나쁘겠지. 근데 엄마도 객관적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이성적인 'T 모먼트'를 보여줬다.

이어 한 청취자는 "살까 말까 망설이다 안 샀던 집이 두 배 올랐다"라고 전해 관심을 끌었다.

이에 박명수는 "온 국민이 그럴거다. '무리해서 샀으면 다섯 배 올랐을텐데' 한다. 근데 자기 게 될 거 같으면 됐을 거다. 자기 게 될 거면 살 때 어려운 상황이 있을 거다. 쉽게 쉽게 자기한테 넘어오면 오르지 않는다. 남들이 다 좋다고 하면 막상 그게 좋은 게 아니다. 어렵게 어렵게 구매해야 한다. 그렇게 좋으면 자기가 사지 왜. (망설이다 사지 않았던 집이) 본인과 연이 안 맞았던 거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박명수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찬물 샤워를 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 청취자가 "노총각 아들이 씻으러 들어가면 한 시간 걸린다"라며 불평하자, 박명수는 "그런 것은 어렸을 때부터 에너지 절약에 대해 알려줘야 한다. 물 틀어놓고 계속 있으면 낭비다. 찬물 샤워를 익혀라. 춥긴 한데 몸에 좋다더라. 처음에 물 데울 때 버리는 물 아깝지 않냐"라며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를 신경 쓰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한 청취자가 "결과 나온 다음 '너 그럴 줄 알았어'하는 사람이 화가 난다"라고 전하자, 박명수 역시 이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박명수는 "미리 이야기해주지. 주식으로 날리면 '너 그럴 줄 알았어'한다. 화를 더 나게 한다"라고 밝혀 공감을 이끌어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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