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이혼 한 달 만에 "결정사 가입하겠다고, 소개팅 끼고 싶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발표 후 결혼정보회사 가입을 원한 사연이 폭로됐다.

7일 공개된 넷플릭스 '도라이버' 예고편에서는 "누나가 결정사에 가입하시겠다고"라는 조세호, 주재오의 연이은 언급이 공개됐다.

이날 홍진경은 지드래곤을 콘셉트로 한 의상을 붉은 장미 의상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GD랑"이라고 지드래곤과의 인연을 언급하려 했고, 김숙은 "있을 게 뭐가 있어"라고 의심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조심스러워서 그렇다. 기사 많이 날까봐"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기사가 나봤자 그때보다 많이 나겠어?"라고 이혼 발표 당시를 언급했다.

이어 주우재는 "GD랑 뭐가 있는 건지, 아니면 최근의 소식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라고 GD와의 인연 혹은 이혼 사연 둘 중에 하나를 말하라고 했고, 홍진경은 "이야기 끝난 걸 왜 다시 끄집어 내!"라고 화를 냈다. 하지만 장우영은 "무슨 소리냐, 이제 시작인데"라고 '홍진경 몰이'에 가담했고, 홍진경은 "여기 오는 길이 다리가 천근만근이었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여기에 조세호는 "우리끼리 얘긴데 누나가 듀오에 가입하시겠다고 했다"라고 폭로했고, 주우재 역시 "실제로 저희 톡방에 듀오에 가입해야겠다고 했다"라면서도 "저희가 너무 걱정하니까 누나가 걱정하지 말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이제 4명 다같이 소개팅 할 수 있겠다"라고 소개팅 특집 편을 언급했고, 홍진경은 "사실 정말 끼고 싶었다"라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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