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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대행 "개명 위기, 검찰 잘못 때문…깊이 반성"

SBS 김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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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청 폐지를 담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대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검찰의 잘못을 깊이 반성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덕현 기자, 지금 검찰총장이 공석인데, 검찰 입장이 나왔다고요?

<기자>

네, 검찰총장 직무대행인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검찰의 과거 잘못을 반성하고 국민 입장에서의 검찰 제도가 설계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노만석/검찰총장 직무대행 : 헌법에 명시된 검찰이 법률에 의해서 지금 개명 당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우리 검찰의 잘못에 기안한 것이기 때문에 저희 그 점에 대해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노 대행은 "검찰 개혁의 세부적인 방향이 국민들 입장에서 설계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보완수사권 등 세부사항과 관련해서는 추후 검찰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특검 소식도 알아보죠. 김건희 여사 측에 고가의 그림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 수사 속보 전해주시죠.


<기자>

특검은 김상민 전 검사의 이른바 '그림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이르면 이번 주 김 전 검사를 불러 관련 의혹들을 폭넓게 확인할 계획입니다.

김 전 검사는 김 여사 오빠 장모 집에서 발견된 이우환 화백의 점으로부터 그림을 여사 측에 건넨 걸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주 그림 유통 과정에 관련된 인물들을 소환해 김 전 검사가 구매에 연루된 경위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특검팀은 또, 김 전 검사가 검찰 재직 시절 업자들로부터 향응과 접대를 받았다는 정황도 포착해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앵커>

순직 해병 사건의 '구명 로비' 창구로 지목된 김장환 목사에 대한 특검의 소환 조사가 오늘(8일) 이뤄지나요?

<기자>

채 상병 특검팀은 지난주 김장환 목사 측에 오늘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조사 일정을 통보했는데, 김 목사 측은 이후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김 목사 측은 앞서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 조사인 만큼 수사에 응할 의무가 없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7월 김 목사와 극동방송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김장환 목사와 김 목사가 이사장인 극동방송 측을 임성근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 창구로 특정하고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현장진행 : 신진수,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김윤성)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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