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7일(이하 현지시간) 홍해에서 다수의 해저 케이블이 절단되면서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에 지연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MS는 미 서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애저 상태 업테이트'에서 "홍해 해저 광케이블 다수의 절단으로 인해 아시아 또는 유럽으로 연결되는 중동 경유 트래픽이 영향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MS는 통신 장애에 따라 대체 경로를 통한 우회가 필요해 정상 범위를 넘어서는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나, 케이블 절단의 주체나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예멘의 친이란 시아파 무장조직 후티 반군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회사 측은 "해저 광케이블 복구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그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라우팅 최적화를 통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홍해 케이블 절단으로 인한 문제가 더 이상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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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7일(이하 현지시간) 홍해에서 다수의 해저 케이블이 절단되면서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에 지연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MS는 미 서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애저 상태 업테이트'에서 "홍해 해저 광케이블 다수의 절단으로 인해 아시아 또는 유럽으로 연결되는 중동 경유 트래픽이 영향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MS는 통신 장애에 따라 대체 경로를 통한 우회가 필요해 정상 범위를 넘어서는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나, 케이블 절단의 주체나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예멘의 친이란 시아파 무장조직 후티 반군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회사 측은 "해저 광케이블 복구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그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라우팅 최적화를 통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홍해 케이블 절단으로 인한 문제가 더 이상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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