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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美 노동시장 둔화 신호 뚜렷…9월 연준 금리 인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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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8일 미국 고용 보고서로 노동시장 둔화 시그널(신호)이 뚜렷해지면서 연준(FED)의 9월 금리 인하 재개를 예상했다.

미국 8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은 2만2000건 증가하며 컨센서스(7만5000건)를 하회했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와 접객업을 중심으로 서비스(6만3000건) 부문에서 신규 고용이 발생했다. 반면 제조업(-2만5000명)과 정부(-1만6000명) 부문 고용자수는 감소했다. 실업률은 전월 4.25%에서 4.32%로 상승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연준 금리 인상 사이클 개시 이후 최고점을 경신했다. 평균 시간당 임금은 전월대비 0.3%, 전년대비 3.7% 올랐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적절한 금리 인하 재개 타이밍"이라며 "다만 속도는 점진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연초 이후 실업률 상승의 긍정적 요인은 팬데믹 직후 과도하게 타이트했던 노동시장 수급이 균형을 향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업을 의미한다"며 "이는 임금 상승률 둔화와 수요측 인플레이션 압력 축소를 위해 감수해야 하는 실업이라고 볼 수 있으며, 경기 둔화와 함께 노동시장 참가들의 복귀가 진행되면서 신규구직 및 재구직 확대가 실업률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고 짚었다.

문 연구원은 연내 2회와 내년 1회 추가 금리 인하 시나리오에 대해 주목했다.

그는 "연준은 실업률 상승을 이미 예견하고 있다"며 "연준은 6월 경제전망 올해 4분기 평균 실업률을 4.5%로 전망한 바 있고, 이때 연내 2회, 내년 추가 1회 인하 경로를 제시했다"며 "문제는 관세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되면서 인플레이션은 예상했던 경로보다 더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투데이/김우람 기자 (hur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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