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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기자회견] 역사적 인천전 승리...이영민 감독 "부천은 팬들과 함께 하나의 뜻으로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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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부천)] "한마음 한뜻으로 올 시즌 마지막에 웃겠다."

부천FC1995는 7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부천은 3위를 유지하면서 2위 수원 삼성과 승점차를 4점으로 좁혔다. 경기장엔 6,539명이 찾아왔다.

부천은 시작부터 수비적인 운영을 하면서 인천 공격을 통제했다. 김규민, 바사니를 활용한 공격은 잘 이뤄지지 않았다. 후반 박창준 골로 1-0 리드를 잡은 부천은 이상혁, 정호진을 넣어 안정적으로 나섰고 계속된 인천의 파상공세를 버텨내면서 승점 3을 얻었다.

창단 첫 인천전 승리를 이끈 이영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대견하다고 칭찬하고 싶다. 현실적으로 우리 팀이 K리그2에서 팀 연봉이 적다. 지금까지 해준 것만 해도 대단하다. 운동장에서 더 간절해서 이겼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가 어떤 의미인지 팬들도, 선수들도 숙지를 잘했다. 경기장에서 한 발 더 뛰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난 선수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신경을 쓰고 있다. 개인이 성장하니 팀이 더 성장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원과 승점차가 좁혀졌다. 이영민 감독은 "간단히 생각하고 싶다. 2위와 승점차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밑에 팀들과 격차가 적다. 다음 충남아산 경기에만 집중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경기 중 느낀 아쉬움도 밝혔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이겼지만 할 수 있는 걸 못했다고 생각한다. 인천은 강팀이고 좋은 팀이어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다 못한 게 아쉽다. 인천전을 잡았기에 다음 경기 더 자신 있게 할 것 같다"고 했다.

부천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선수들, 구단, 팬들 모두 하나의 뜻으로 매 경기를 치르고 있다. 열정이 넘쳐서 부딪힐 때도 있겠지만 하나의 뜻으로 나아가는 것 같다. 팬들이 더 응원해주신다면 올 시즌 끝나면 결과가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한마음 한뜻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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