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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 5공장 착공 시동… HBM4 공급 확대 나선다

조선비즈 윤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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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평택 5공장 건설 착공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평택 5공장 건설 부지에서 작업자들이 철골 구조물을 옮기고 안전교육을 받는 등 착공 준비 작업이 시작됐다. 이르면 내달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로 알려졌다.

당초 삼성전자는 지난해 5공장 건설을 시작하려 했다. 그러나 반도체 실적 부진 및 메모리 수주 부족 등으로 설비 투자 시점을 조정하며 속도 조절에 나섰다.

289만㎡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시설이다. 총 6개 공장 부지로 구성돼있다. 지난 2017년 1공장을 시작으로 현재 4공장 일부까지 가동되고 있다.

지난해 5공장과 함께 미뤄졌던 4공장의 나머지 생산라인 건설도 최근 공사 재개를 준비하고, 내달부터 수직 철골물을 세우는 작업에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5공장에는 10나노급 6세대(1c) 공정 D램 생산라인이 도입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c 공정을 활용해 6세대 제품인 HBM4에 탑재되는 D램을 양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HBM4의 내부 양산 승인을 통과하고 고객사와의 공급 협의를 위한 샘플 양산을 준비 중이다.

윤예원 기자(yewon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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