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 기자]
오픈AI가 바이브 코딩 도구 '코덱스'의 애플용 개발 환경 X코드(Xcode)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인기 코딩 도구 알렉스(Alex)의 개발팀을 합류시켰다.
다니엘 에드리시안 알렉스 창립자는 5일(현지시간) X(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X코드용 최고의 코딩 에이전트를 만들었고, 이제 오픈AI와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알렉스는 2024년 와이콤비네이터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으며, 당시 AI가 탑재되지 않았던 X코드에 '커서'와 비슷한 기능을 구현해 주목받았다.
오픈AI가 바이브 코딩 도구 '코덱스'의 애플용 개발 환경 X코드(Xcode)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인기 코딩 도구 알렉스(Alex)의 개발팀을 합류시켰다.
다니엘 에드리시안 알렉스 창립자는 5일(현지시간) X(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X코드용 최고의 코딩 에이전트를 만들었고, 이제 오픈AI와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알렉스는 2024년 와이콤비네이터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으며, 당시 AI가 탑재되지 않았던 X코드에 '커서'와 비슷한 기능을 구현해 주목받았다.
오픈AI도 스위프트 등 애플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했다. 알렉스팀은 오픈AI의 코덱스 부서에 합류한다.
한편, 애플도 올해 초 X코드에 직접 '챗GPT'나 다른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에드리시안 창립자는 이 변화가 오픈AI 합류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I'm excited to announce that we're joining OpenAI's Codex team!
When we started out, Xcode had no AI. Building a "Cursor for Xcode" sounded crazy, but we managed to do it anyway. And, over time, we built the best coding agent for iOS & MacOS apps.
I'm extremely proud of what we… pic.twitter.com/9Wzkixtk9s
— daniel (@DanielEdrisian) September 3, 2025
알렉스는 블로그를 통해 기존 사용자 지원은 이어가지만, 앱은 10월1일부터 다운로드와 추가 기능 업데이트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와이콤비네이터 등록 정보에 따르면, 알렉스에는 세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이들이 모두 오픈AI에 합류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이번 합류는 전통적인 인수 대신 핵심 인력을 영입하는 인재 인수(Acqui-hire) 방식으로 이뤄졌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인기 바이브 코딩 업체 윈드서프를 인수하려고 했으나, 막판 포기했다.
또 오픈AI는 이번 주 초 제품 실험 스타트업 스태시그를 11억달러에 인수하는 등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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