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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뿜뿜!’ 김하성, 애틀랜타 이적 후 안방서 첫 안타 신고…멀티 히트 활약

매일경제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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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하성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중견수 플라이, 4회말 1루수 플라이로 돌아선 김하성은 6회말 첫 안타를 신고했다.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우완 브라이스 밀러의 152km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7일 시애틀전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사진(AP)=연합뉴스

김하성은 7일 시애틀전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사진(AP)=연합뉴스


최근 애틀랜타로 이적한 김하성.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최근 애틀랜타로 이적한 김하성.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기세가 오른 김하성은 8회말 기어코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좌완 불펜 케일럽 퍼거슨의 150km 패스트볼을 통타해 중전 안타를 생산했다. 그렇게 최종 성적은 4타수 2안타로 남았다.

이로써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32로 상승했다. 무엇보다 애틀랜타 이적 후 처음으로 안방에서 안타를 기록했기에 더 의미가 있었다. 지난 2일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방출된 직후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은 김하성은 첫 홈 경기였던 6일 시애틀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날은 달랐다. 두 개의 안타를 쳐내며 홈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김하성의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는 시애틀에 2-10으로 대패했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64승 78패를 기록했다. 시애틀은 74승 68패다.

한편 메이저리그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시애틀 칼 롤리는 이날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비거리 124m의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53호포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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