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787-10. /사진제공=대한항공 |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이 일명 '닭장 좌석' 논란을 불러일으킨 일반석 배열 변경 계획을 철회했다.
대한항공은 보잉777-300ER 항공기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일반석 '3-4-3' 배열 좌석 개조 계획을 전면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좌석 제작사와 협의 및 재검토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며 "향후 계획은 추후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한한공은 지난달 보잉 777-300ER 항공기 기내 전체를 전면 리뉴얼했다. 이에 따라 일반석을 '뉴 이코노미'로 바꾸고 기존 3-3-3 배열을 3-4-3 구조로 변경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