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챔피언 치마예프 나와라!' 이마보프, UFC 미들급 차기 도전자 예약

이데일리 이석무
원문보기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미들급(83.9kg) 랭킹 2위 나수르딘 이마보프(프랑스)가 프랑스 홈팬들 앞에서 차기 타이틀 도전자 자리를 예약했다.

나수르딘 이마보프(오른쪽)이 카이우 보할류를 타격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사진=UFC

나수르딘 이마보프(오른쪽)이 카이우 보할류를 타격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사진=UFC


이마보프는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 이마보프 vs 보할류’ 대회 메인이벤트 미들급 경기에서 랭킹 7위 카이우 보할류(브라질)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눌렀다.

최근 5연승을 달린 이마보프는 통산 전적 17승 4패 1무효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15연승 및 UFC 진출 후 한 번도 패하지 않고 7연승을 거뒀던 보할류는 뼈아픈 패배를 맛봤다. 통산 전적은 20전 17승 2패 1무효.

둘의 경기는 현 미들급 챔피언 함자트 치마예프(러시아/UAE)에게 도전할 차기 도전자를 가리는 사실상의 결정전이었다. 치마예프는 지난달 전 챔피언 드뤼퀴스 뒤 플레시(남아공)를 5라운드 내내 레슬링으로 압도한 끝에 새 챔피언에 등극했다.

경기 전부터 격한 트래시 토크를 주고받은 두 선수는 경기에서도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다. 하지만 타격전에서 복싱이 특기인 이마보프가 한 수 위였다. 펀치 공방에서 이마보프는 계속 이득을 봤다.

보할류는 그라운드 싸움을 유도하려했지만 이마보프의 방어가 뛰어났다. 결국 이마보프는 5라운드 내내 스탠딩에서 압도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채점 결과 부심 3명 모두 이마보프의 손을 들어줬다.(50-45 49-46 49-46)


이마보프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상대를 피니시시키지 못해 조금 아쉽지만 스코어를 보더라도 확실한 승리였다”고 스스로를 칭찬했다. 이어 “타격은 제 특기이고 복싱이 제 전문 분야다”며 “다음 타이틀 도전자는 바로 나요. 나는 다른 선수들과 다르고, 더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앞서 열린 코메인이벤트 라이트급(70.3kg) 경기에선 랭킹 13위 브누아 생 드니(프랑스)가 마우리시오 루피(브라질)를 서브미션으로 제압하고 프랑스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프랑스 특수부대 출신인 생드니는 경기 시작부터 루피를 압박하며 몰아붙였다. 결국 루피를 캔버스로 끌고 간 뒤 등에 올라타 2라운드 2분56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ㅂ다아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혜진 아바타
    한혜진 아바타
  2. 2김우빈 신민아 결혼
    김우빈 신민아 결혼
  3. 3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4. 4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5. 5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