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OSEN 언론사 이미지

[Oh!쎈 롤챔스] '씨맥'의 돌직구 발언, 왜 나왔을까

OSEN
원문보기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직설 화법, 소위 '돌직구'의 대가인 '씨맥' 김대호 코치지만 디플러스 기아(DK) 합류 이후 오롯이 선수들의 칭찬이나 패전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며 사뭇 달라진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즉 쓴소리를 하는 경우가 부쩍 줄었다. 하지만 사흘전 피어엑스에 무너지고 패자조에 밀린 상황에서는 누구 하나를 꼬집기 보다 선수단 전체를 향한 강력한 직언으로 바닥을 친 시점에서 주어진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고 역설했다.

덕담 위주로 부드럽게 팀을 조율하던 그가 왜 다시 채직을 들고 작심해서 쓴소리를 날렸을까. 분위기가 돌변한듯한 인상까지 심어줄 정도로 당시 냉랭했던 기억에 OSEN은 김대호 코치에게 그 배경을 들어봤다.

DK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플레이-인 2라운드 패자조 브리온과 경기에서 ‘쇼메이커’ 허수와 ‘루시드’ 최용혁의 활약이 나오면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DK는 7일 농심과 한 장 남은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놓고 또 한 번의 멸망전을 치르게 됐다.

지난 6일 취재진 인터뷰 이후 OSEN과 만난 김대호 코치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바로 농심전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단지 농심과 최종전을 잘해서 플레이오프에 팀을 진출시키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옅은 미소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


최근 피어엑스전 취재진 인터뷰에서 나온 강경 발언의 뒷 배경도 들을 수 있었다. 전체적인 팀의 색깔을 바꾸고 있는 시점에서 강한 질책을 한 이유에 대해 그는 선수들의 긴장감을 높이고, 팀 내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포석도 있어 보였다.


"제대로 이야기하면 너무 긴 이야기다. 정리를 해서 짧게 이야기해보면 경기 중 누수(실수)가 나는 부분들을 이제는 왜 누수가 발행했고, 왜 잘못이느냐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해결방법까지 찾아봐야 한다. 선수들이 능동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적용을 해 나가고 있는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다."

결국 그의 말은 이제 지면 끝이라는 위기의식에서 정체되지 말고 성장해야 한다는 덕담으로 해석된다. 김대호 코치가 선수들과 농심과의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어떤 전략과 플레이를 경기에 녹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선수들 역시 김 코치의 의중을 받아들여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지를 기대해 본다. / scrapper@osen.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홍명보 오스트리아 평가전
    홍명보 오스트리아 평가전
  2. 2안양 최재영 디렉터
    안양 최재영 디렉터
  3. 3서울경찰 치안파트너스 맘카페
    서울경찰 치안파트너스 맘카페
  4. 4두산 신인 초청 행사
    두산 신인 초청 행사
  5. 5문인 북구청장 3선 논란
    문인 북구청장 3선 논란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