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날씨] 오후까지 호남 집중호우…전북에 120㎜ 더 내린다

연합뉴스TV 노수미
원문보기


밤사이 충남과 호남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전북 군산은 시간당 152.2㎜의 극한 호우가 떨어져 57년 만에 최고 폭우로 기록됐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차량 뿐 아니라 상가 일대가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금도 호남 지방에 붉은색으로 보이는 강한 비구름이 발달해 있고요.

이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10~40mm의 물벼락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북 일부 지역은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70mm의 폭우가 더 퍼붓겠고요.


오후에도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비가 더 집중되겠습니다.

산사태나 침수 위험이 큰 만큼 계속해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오전에 비가 그치겠고요.


남부지방은 오후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전북에 최대 120mm 이상, 광주와 전남 북부에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오겠고, 충남 남동부에도 8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비 소식이 절실한 강릉은 비의 양이 5mm 미만으로 적어 가뭄이 해갈되기는 어렵겠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지만 더위는 물러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남부지방과 동해안에 폭염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낮 동안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은 29도가 예상되고요.

대전과 광주 29도로 서쪽은 30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대구는 31도, 경주 32도,포항도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밤더위는 점차 완화될 텐데요.

낮에는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또 당분간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비구름이 자주 발달하겠습니다.

추가 호우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극한호우 #집중호우 #가뭄 #호우경보 #늦더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