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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백 실험 ‘성공적’ 홍명보 감독 “손흥민이 팀 잘 이끌어, 플랜A 아직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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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과 손흥민이 포옹하고 있다.해리슨 |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과 손흥민이 포옹하고 있다.해리슨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미국을 상대로 ‘무실점 완승’에 성공한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2-0 승리했다.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18분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43분 이동경의 추가골을 돕는 맹활약을 펼쳤다. 승리의 일등 공신이었다.

경기 후 홍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이 득점은 물론 1차 수비 저지선 역할까지 해줬다”라며 “손흥민이 팀을 잘 이끌어줘서 선수들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손흥민의 득점을 축하하고, 오늘 승리는 우리 대표팀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은 손흥민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기용한 것에 대해 “손흥민은 스트라이커뿐만 아니라 왼쪽 날개도 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며 “지금 대표팀의 전술에서 손흥민의 수비 부담을 좀 덜어주면서 그가 가진 장점을 살릴 수 있었던 게 첫 번째 득점 장면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손흥민이 더 뛸 수 있었는데 다른 선수의 부상으로 전체적인 균형 차원에서 교체할 수밖에 없었던 점은 조금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의 미국을 이긴 홍 감독은 “오랜만에 한국 대표팀다운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선수 모두에게 축하를 전해주고 싶다”라면서 “모든 선수가 투혼을 발휘해 승리하기까지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오랜만에 봤다. 공격에서 수비까지 아주 콤팩트하게 준비한 대로 잘 됐다”라고 강조했다.


홍명보 감독.해리슨 |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해리슨 | 연합뉴스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에 대한 평가에서도 “첫 경기였지만 나름대로 그동안 준비를 잘한 모습이 경기장에서 나왔다. 앞으로도 팀에 좋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칭찬했다.

홍 감독은 더불어 내년 월드컵에서 플랜A로 가동할 수 있는 스리백 전술의 완성도에 대해선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 감독은 “동아시안컵 때 처음 스리백을 썼는데, 가능성을 봤기 때문에 이번에 합류한 유럽 선수들에게도 이 전술을 준비시켰다”라며 “짧은 준비 기간 이상으로 선수들이 잘해줬다. 김민재(뮌헨)가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었다”라고 평했다.


그는 “아직 스리백으로 플랜A를 바꾼다고 말하기는 조금 이르다”며 “하지만 대표팀 선수들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미국은 우리가 월드컵 본선을 확정하고 상대한 아주 강한 팀인데 승리해서 선수들에게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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