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사 현장에서 한국인 300여 명을 구금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한편, 다음 주 월요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담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미 당국이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단속을 벌여 475명을 구금했고, 이 가운데 300명 넘는 우리 국민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의 대규모 대미 투자의 상징으로 평가받는 곳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건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이 대통령이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총력 대응을 지시했고, 조 장관은 필요하다면 직접 미국을 찾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미대사관 총영사도 현지에 급파된 상황인데요. 앞으로 어떤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3> 국민의힘은 "700조 선물 보따리를 안긴 지 11일 만에 뒤통수를 맞았다"며 우리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미국에 굉장히 우려를 표한다"면서도 "국민 안전을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도 맞받았어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불법체류자로, 단속 당국이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강경한 반 이민 기조 속에 진행된 이번 단속이 한미 간 외교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미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5> 다음 주 월요일 이재명 대통령과 장동혁 대표의 첫 단독 회담이 열립니다. 장 대표는 민생 의제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되, 여당의 입법 폭주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전달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회담,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질문 6> 단독회담에 앞서 열리는 여야 대표 3자 회동에서는 정청래 대표와 장동혁 대표가 당선 이후 처음 마주합니다. 두 사람이 악수를 나눌지 관심인데요. 이번 만남이 정국 해빙의 신호가 될지, 아니면 갈등만 드러내는 데 그칠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조국 원장이 당시 옥중에 있어 당무에 관여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 측은, 그럼 당원도 아닌 인사가 주요 의전을 받으며 현충원에 참배하는 등의 일정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거냐고 꼬집었는데요. 일각에선 조국 책임론까지 불거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이 대통령이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을 검찰이 아닌 특검이 맡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앞선 청문회에서 검찰 관계자들이 분실 경위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데 따른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영향을 미친 걸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혜연(hyepd@yna.co.kr)





![[여의도풍향계] 끝나지 않은 계엄 1년 여진…여야 대립 격화](/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119%2F2025%2F12%2F07%2F739922_1765102621.jpg&w=384&q=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