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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적응 필요 없었던 손흥민, 1골 1도움으로 ‘손톱’ 효과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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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전 선제골을 터뜨린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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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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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FC)이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의 역할을 증명해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무대로 옮기면서 일찌감치 마무리한 현지 적응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손흥민은 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해 6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2-0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전방 공격수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번 대표팀에서 주 포지션이었던 미드필더가 아닌 공격수로 선발됐다. 홍 감독은 그 동안 여러 차례 최전방 자원들을 실험했으나 만족하지 못했다. 결국 대표팀 골잡이 손흥민을 최전방으로 올렸다.

결과적으로 한국의 공격력도 올라갔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후방에서 연결해주는 롱 패스를 통해 손흥민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전략을 펼쳤다. 손흥민에게 수비수가 몰린 틈도 노렸다. 실제 전반 2분 만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후방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재성(마인츠)이 받아 손흥민에게 찔러줬다. 그 전에 파울이 선언돼 찬스가 아쉽게 날아갔다. 하지만 손흥민의 활용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결국 부지런하게 움직인 손흥민이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전반 18분 중원에서 이재성(마인츠)이 왼쪽에서 전진하던 손흥민에게 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은 공을 받아 그대로 쇄도했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날카로운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A매치 52호 골이다. 지난해 11월 팔레스타인전 이후 침묵했던 손흥민의 올해 A매치 첫 골이다.

손흥민은 기세를 탔다. 전반 막판 이동경(김천 상무)의 추가골로 더욱 분위기를 띄웠다. 김진규(전북 현대)의 전진 패스를 받은 뒤 이재성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이동경에 슬쩍 패스를 내줬다. 이동경이 왼발 뒷발로 감각적인 슈팅을 날려 득점했다. 손흥민의 도움이 이뤄지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이동경, 김진규와 함께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일찌감치 마친 현지 적응도 손흥민의 활약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LAFC로 둥지를 옮겼다. 지난 시즌까지 10년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뛴 손흥민은 A매치마다 긴 비행시간에 이어 현지 적응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이번 미국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는 특별한 적응 시간이 필요 없었다. 손흥민은 LAFC로 이적을 하면서 북중미 월드컵에서 활약을 이유로 밝혔다. 이날 활약으로 청신호를 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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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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