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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달력]이가탄·메이킨, '명인제약' 수요예측

비즈워치 [비즈니스워치 김보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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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력 40년 명인제약, 코스피 상장도전
에스투더블유 청약·아이티켐 락업해제



9월 둘째 주 공모주 일정을 알아볼게요.

이번 주는 잇몸질환 보조치료제 이가탄과 변비 치료제 메이킨으로 유명한 명인제약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에 나서요.

업력 40년 명인제약 수요예측

명인제약은 1985년 설립해 올해로 업력이 40년이 된 기업인데요. 40년 간 단 한 번도 회사 명칭을 변경하지 않고 오랜 기간 영업을 해온 만큼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제약회사예요.

흔히 알고 있는 이가탄, 메이킨 등 일반의약품으로 인지도가 높지만 이 회사의 매출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정신신경용제예요. 뇌졸중, 파킨슨병, 조현병, 우울증 치료제가 이 회사의 전문분야인데요. 특히 수면장애를 동반하는 우울증, 위장장애 동반 불안장애 등에 특화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요.

정신신경용제 및 순환계용제(소화 관련) 등 전문의약품을 팔아 올리는 매출이 이 회사 전체 매출액의 75.55%를 차지해요. 대중에게 익숙한 이가탄 및 메이킨 등 일반의약품 판매 비중은 13.85%인데요.

이가탄은 1991년 출시한 제품으로 나온 지 34년이 된 제품이고요. 변비치료제 메이킨은 2015년 출시해 10년 정도 됐지만 인지도가 비교적 빠르게 올라간 제품이기도 해요.


회사의 주력사업인 정신신경용제 분야에서는 명인제약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덕분에 매출액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회사는 2022년 매출액 2258억원, 2023년 2423억원, 2024년 2694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1425억원을 냈어요.

영업이익 역시 2022년 759억원, 2023년 936억원, 2024년 928억원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예요. 다만 순이익은 2022년 574억원, 2023년 745억원까지 올라갔다가 2024년에는 687억원으로 감소했는데요. 이는 명인제약이 2021년~2022년에 이스라엘 제약사 파마투비를 투자했다가 회사가 파산위기에 몰리면서 투자한 주식에 대한 평가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에요.

명인제약은 "현재 회사가 청산절차 진행 중에 있고 청산절차에 따라 일회성 평가손실이 발생했지만 이와 별개로 추진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의 국내출시는 2027년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어요.


아울러 명인제약은 2022년 세무조사를 받으면서 법인세를 추납했고 이 역시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어요. 법인세 추납 사유는 서초구 사옥 수선공사비용 반영 오류, 전국 지역별 사무소의 비용지출 증빙 부족, 접대성 비용을 판촉비용으로 인식한 것이 원인이었어요. 상장 후에도 안정적인 최대주주 지분율

명인제약의 최대주주는 창업주 이행명 회장이에요. 이 회장의 지분율은 66.32%이며 배우자 및 자녀, 장학재단 지분율을 모두 더하면 96.21%에 달해요.

다만 이번 상장으로 340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면서 이 회장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다소 낮아지는데요. 다만 상장 이후에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73.81%로 여전히 안정적인 지배력을 유지할 예정이에요.

명인제약의 희망공모가는 4만5000원~5만8000원으로 유나이티드제약, 보령, 종근당 3곳을 비교대상 기업으로 삼아 계산했어요.


공모가를 계산한 KB증권은 "비교대상 기업 대비 명인제약은 내수 위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 현재 연구개발 중인 신약의 성공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며 "2022년 이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종목들의 평균 할인율(32.82%~19.89%)보다 높은 수준의 할인율( 47.6%~32.4%)을 적용했다"고 강조했어요.

해당 공모가가 적정 수준인지는 오는 9일~15일 진행하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아울러 최종 공모가는 9월 17일 확정할 예정이고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18~19일 이틀 간 진행해요. 청약은 KB증권에서 할 수 있어요. 공모가 상단 기준 명인제약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8500억원이에요.

에스투더블유 청약·아이티켐 락업해제

아울러 이번 주는 데이터 보안기업인 에스투더블유의 공모주 청약 일정이 있어요. 데이터 교차분석 기술을 활용해 기관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서버 보안 플랫폼 등을 개발하고 기업들에 판매하는 회사인데요.

지난 6월 코스닥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가 한 차례 철회하고 다시 상장에 도전하는 만큼 에스투더블유에겐 이번 IPO가 중요할 수밖에 없어요.

회사는 공모가를 1만1400원~1만3200원으로 정했고 8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10~11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앞서 증권신고서 철회 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1만3200원으로 정했었는데요. 다시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만큼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커지고 있어요.

지난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아이티켐의 1개월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이번 주 풀릴 수 있어요. 총 발행주식수의 2.2%(22만6188주) 수준인데요. 공모가(1만6100원)보다 현재 주가(1만9000원대)가 올라간 상황이라 차익실현 물량이 나올 수 있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공모주 수요예측 및 청약 일정은 증권신고서 중요내용 정정으로 인한 효력 발생 연기 시 미뤄질 수 있어요.

*공시줍줍의 모든 내용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분석일 뿐 투자 권유 또는 주식가치 상승 및 하락을 보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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