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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바보' 심형탁 "육아로 코피 흘려도 행복해"(톡파원 25시)

MHN스포츠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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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윤서 인턴기자) 배우 심형탁이 '톡파원 25시'에서 방송인 전현무와의 인연과 아들 하루 육아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심형탁,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 시안, 영국 바스와 미국 뉴욕 랜선, 단돈 5천 엔으로 즐기는 일본 도쿄 여행법이 소개된다.

방송인 전현무는 게스트로 등장한 심형탁에 "내 친구"라며 친분을 드러낸다. 심형탁은 "(전현무가) 결혼식 때 사회를 봐줬다. 그날을 잊지 못한다"며 "제가 인생을 하직하는 날에 현무 이름을 외치고 가겠다"고 말해 두 사람 사이의 끈끈함을 과시한다. 하지만 심형탁은 전현무에게 소개해 줄 지인이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단호하게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인다.

그런가 하면 최근 아들 육아로 하루를 다 보내고 있다는 심형탁은 "너무 힘들다. 코피 흘릴 정도"라고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그래도 너무 행복하다. 요즘 하루랑 같이 외출하면 사람들이 저를 안 본다. 무조건 하루를 먼저 본다"며 남다른 '하루 바보' 면모를 보였다.

이어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실크로드 역사를 품은 도시인 중국 시안으로 랜선 여행을 떠난다. 먼저 당 현종과 양귀비의 휴양지로 알려진 화청지를 찾아간 중국 톡파원은 두 사람이 사랑을 약속하며 온천을 즐겼던 장소, 온천물로 세수를 하면 양귀비처럼 예뻐진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약수터를 둘러본다. 또한 시안의 대표 공연 중 하나인 실크로드 쇼도 관람한다. 무대에 맞춰 회전하는 관객석은 물론 역대급 규모의 화려한 무대에 전현무는 "이건 4D가 아니라 5D 아니냐"며 감탄한다.



다음으로는 일본 도쿄를 단돈 5천 엔으로 만끽할 수 있는 '5천 엔의 행복'이 베일을 벗는다. 일본 톡파원은 양질의 맛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무한 리필 맛집에 이어 짜릿한 고카트 체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고카트를 기존 이용료에서 무려 50%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꿀팁이 공개돼 출연진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오는 8일 오후 8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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