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강성 지지층과 외연 확장 사이...장동혁표 해법은?

YTN
원문보기

[앵커]
출범 열흘을 넘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내부적으론 단일대오 구축을, 대외적으로는 더 강한 대여 투쟁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화합형 인선을 통한 변화 움직임도 눈길을 끄는데 강성 지지층과 중도층 사이 고난도 줄타기라는 난제를 풀 방법론에 관심이 쏠립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선명성'을 무기로 당권을 거머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취임 뒤 계파색 옅은 중도 성향 인사를 주요 당직에 발탁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내 '소장파'에서도 기대 섞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김재섭 / 국민의힘 의원 (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오히려 당 대표가 되시고는 약간 오른쪽에서 1도씩 계속 왼쪽으로 움직이시는 것 같아요. (사무총장·정책위의장) 인선은 굉장히 잘한 것 같다….]

금방이라도 터질 듯했던 내부 갈등도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습니다.


절반을 훌쩍 넘는 의원이 특검 압수수색에 맞서 집결했고 22대 국회 첫 상경 투쟁에서 당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국회 본청 앞 계단을 가득 메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4일) : 정치 특검 수사는 결국 이재명 정권의 목을 베는 칼날이 될 것입니다.]

6선 추미애 위원장에 5선 나경원 간사 선임으로 맞불을 놓은 법사위 '추-나 대전' 역시, 소수 야당이란 한계 속에 '입법 전쟁 여론전' 효과가 크다고 자평하는 기류가 읽힙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4일) : 국회법의 정신을 이렇게 무시하는 것을 보면서 이것이 바로 의회 독재구나….]

[추미애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4일) : 5선씩이나 되시면서 신상 발언과 공청회 관련한 주제를 벗어났다는 걸 구분도 못 하십니까?]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 5선씩이나가 뭡니까, 5선씩이나가.]

물론 과제는 여전히 쌓여 있습니다.

보수 유튜버로 대표되는 강성 지지층, 이를 겨냥한 일부 지도부 돌발 발언 등과의 관계 설정이 대표적입니다.

[김민수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정치 보복성 모든 수사를 멈추십시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석방하십시오.]

당장은 메시지 톤 조절로 잡음 최소화에 주력하는 모양새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석방 주장에 즉각 당 공식 입장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고 전한길 씨 당직 인선 가능성에는 '의병'이라 지칭하며 역할을 인정하는 동시에 당내 진입 가능성에 거리를 뒀습니다.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중도 공략이 필요하단 점에 동의하면서도 무리한 '좌클릭'이 방법론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1일) : 외연을 확장하겠다고 왼쪽으로 움직이는 보수가 아니라 중도에 있는 분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보수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외연을 넓히기 위한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면 강성 지지층의 불만을, 너무 느리면 당 쇄신 골든 타임을 놓친다는 반발을 부를 수 있습니다.

국회 입성 만 3년, '새로운 투쟁법' 을 강조하는 야당 대표의 정치력이 본격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YTN 박광렬입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로저스 출국 경찰 수사
    로저스 출국 경찰 수사
  2. 2흑백요리사2 최강록 우승
    흑백요리사2 최강록 우승
  3. 3이혜훈 인사청문회
    이혜훈 인사청문회
  4. 4민희진 용산 아파트 가압류
    민희진 용산 아파트 가압류
  5. 5김혜경 여사 한일 문화 교류
    김혜경 여사 한일 문화 교류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