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1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한국어 알려줄게, 기숙사 구경 와”···日여고생에 음란행위한 韓유학생 결국

서울경제 강지원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일본에서 한국인 유학생 남성이 일본인 여고생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뉴스1에 따르면 4일 도쿄 고다이라 경찰서는 동의 없이 성관계를 한 혐의 등으로 한국 국적의 30대 남성 신모 씨를 체포했다고 산케이신문을 인용해 전했다.

신씨는 지난 3월 4일 일본 명문대학인 히토츠바시대(一橋大) 기숙사에서 여고생을 상대로 음란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언어 학습 앱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다고 하자 신씨는 직접 만나자고 제안했다.

사건 당일 신씨는 피해자와 점심을 함께한 뒤 “대학 구경 오지 않겠냐”며 자신의 기숙사 방으로 데려가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는 사건 이틀 뒤 어머니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지난 3월 대학을 졸업한 신씨는 일부 혐의를 부인하며 “몸을 만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상의 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지원 기자 g1e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차태현 성격 논란
    차태현 성격 논란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