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 사진=KBS2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살림남' 박서진이 여동생 박효정과 검정고시 시험지를 두고 티격태격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서는 고등학교 중퇴인 박효정의 검정고시를 두고 박서진이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은 "저 날 날씨가 맑았는데 두 정거장 남았다는 연락을 받고 나서 먹구름이 갑자 오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버스에서 박효정이 내리자마자 박서진은 시험지를 뺏으려 했다. 실랑이 끝 시험지를 뺏긴 후 박효정은 평소와 달리 자꾸 작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박서진은 "이번에 떨어지면 전 국민 망신이다. 4수 할 거면 차라리 학교 졸업장을 받고도 남았다"고 강조했다.
이후 박서진은 "우리가 갈 데가 있다. 너는 이참에 싹을 잘라야 한다"라며 법원으로 데리고 갔다. 이어 "검정고시 떨어지면 내가 호적에서 판다고 했지? 너는 박가네의 수치"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로 국내 1위 로펌에 속해 있는 박민철 변호사를 만났다.
박서진은 "검정고시가 매년 있으니까 떨어져도 심각성을 모르는 거 같더라. 약속의 무게에 대한 교훈을 주기 위해 만났다"라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