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0.1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KT, 광명·금천 무단 소액결제 피해에 "상품권 결제 한도 축소"

머니투데이 김온유기자
원문보기
KT CI

KT CI


KT가 경기 광명·서울 금천구에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상품권 판매업종 결제 한도를 일시적으로 축소한다고 6일 밝혔다.

KT는 이날 홈페이지 고객 공지 사항을 통해 최근 경기 광명·서울 금천 지역 일부 이용자 휴대전화에서 소액 결제 피해 사례가 발생한 데 대해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다.

KT는 휴대전화 결제대행사(PG사)와 협의해 상품권 판매업종 결제 한도를 일시적으로 축소하고 추가적인 결제 피해가 없도록 비정상적인 결제 시도에 대한 탐지를 강화했다.

또 무단 결제 피해가 벌어진 지역에서 일정 기간 소액결제를 이용한 가입자 중 이상 거래가 감지될 경우 개별 연락하고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고객께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수사 기관에 적극 협조해 신속히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광명 지역 피해자들은 지난달 27~31일 새벽 시간대 휴대전화로부터 모바일 상품권 구매, 교통카드 충전 등 명목으로 수십만원이 빠져나갔다고 신고했다. 금천 지역에선 지난 5일 기준 1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시드니 해변 총기 난사
    시드니 해변 총기 난사
  2. 2김성제 의왕시장 심정지
    김성제 의왕시장 심정지
  3. 3쿠팡 청문회 불출석
    쿠팡 청문회 불출석
  4. 4김종민 감독 여자부 최다승
    김종민 감독 여자부 최다승
  5. 5김혜경 여사 조계사 방문
    김혜경 여사 조계사 방문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