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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비처럼 흩날리는 불꽃...'무주 반딧불축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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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무주에서는 청정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반딧불 축제가 한창입니다.

지금은 낙화놀이가 만든 빛의 향연이 무주의 밤하늘을 수놓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기자]

네, 전북 무주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 뒤로 화려하게 흩날리는 불꽃들이 보이시나요?

지금 이곳에서는 붉은 불꽃들이 마치 꽃 비처럼 흩날리는 낙화놀이가 한창 진행 중인데요.


어두워질수록 더욱 화려하게 빛나는 무주의 밤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전북 특별 자치도 무형 유산으로 지정된 '무주 안성 낙화놀이'는 무주 안성면에서 이어져 온 전통놀이입니다.

긴 줄에 매단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꽃을 흩날리는 쥐불놀이인데요.

뽕나무 숯가루와 소금, 쑥을 한지에 싼 낙화봉에 불을 붙여 화려한 불꽃이 꽃 비처럼 내리고 있습니다.

숯이 타들어 가는 소리와 은은한 쑥 향도 은은히 번지며 남대천 밤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요.

방문객들은 붉은 불꽃이 만들어낸 장관에 푹 빠진 모습입니다.

이어서 화려한 불꽃놀이, 형형색색의 빛을 뿜는 음악 분수도 진행돼 무주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인데요.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無(무) 축제를 약속하며, 무주 친환경 축제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연 특별시 무주에서 청정 자연 속 빛의 향연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전북 무주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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