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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그럼 난 거의 죽어야"…김연아 '이 말'에 발끈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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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유재석의 '핑계고'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사진=뉴스1

김연아가 유재석의 '핑계고'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사진=뉴스1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35)가 '핑계고'에 출연한다.

6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방송인 유재석이 진행하는 웹 예능 '핑계고'의 다음 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오늘 또 귀한 분이 오시니까"라며 김연아 출연을 언급했다.

뒤이어 목소리만 등장한 김연아는 "저도 이제 한물간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깜짝 놀라며 "무슨 소리냐. 누가 한물가냐. 그런 얘기 함부로 하지 말라"고 발끈했고 지석진은 "그럼 난 거의 죽어야 한다"고 받아쳤다.

이에 김연아는 웃으며 "본업이 현역이 아니니까 이제"라고 해명했다. 조세호는 "국가의 상징이 된 것"이라며 김연아를 치켜세웠다.

유재석은 "내가 (김연아) 청소년기부터 다 함께한 사람"이라며 뿌듯해했다. 이어 "20대, 결혼한 것 다 보고 있다. 물론 제가 결혼식에 초대받은 건 아니지만"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석진이 "초대했으면 갔겠네"라고 하자 유재석은 "내가 알아서 갔어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조세호는 "유재석이라도 초대 안 받았으면 입장 안 된다"고 했다. 김연아도 "입장 안 되긴 한다"고 맞장구쳐 웃음을 안겼다.


이날 김연아는 선수 시절 부상을 언급하며 "(부상 부위가) 가만히 있을 땐 괜찮다가도 한 번씩 아플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얼음 위에서 그런 동작은 (쉽지 않다)"이라며 공감했다. 지석진은 "근데 우리는 평생 말을 해도 입술이 안 아프다. 그게 참 다행"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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