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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 뿌옇게 돼 내 얼굴 안 보였다"…'잼' 윤현숙, 안타까운 근황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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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 당뇨병 투병 중인 윤현숙이 눈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1형 당뇨병 투병 중인 윤현숙이 눈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혼성그룹 잼(ZAM) 출신 가수 겸 배우 윤현숙(53)이 당뇨로 인한 눈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윤현숙은 지난 5일 SNS(소셜미디어)에 "병원과 친해지는 중. 마음가짐을 달리해야지. 병원과 친해지는 게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미리 예방하는 거라고. 오늘도 금식 후 피검사. 그리고 하나 더 추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윤현숙은 병원으로 추정되는 곳 의자에 앉아 대기 중인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편안한 옷차림에 잠자리 안경을 쓴 윤현숙이 한 카페에 앉아 있다. 팔에는 채혈 직후 붙인 밴드가 붙어 있어 눈길을 끈다.

윤현숙은 "눈이 자꾸 붓는다. 처음엔 '짜게 먹었나' 싶었는데 이러길 5개월째"라며 "모르는 사람이 보면 '눈에 뭔가를 했나?' 싶은 정도다. 내가 봐도 그런데 저 눈에 아무것도 안 했다. 뭔가 이상한 거 맞죠?"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것 또한 당뇨와 함께 나타나는 증세다. 그냥 막 눈이 너무 붓는다. 오늘 아침엔 시야가 뿌옇게 돼 잠시 거울에 내 얼굴이 안 보였다"며 "미뤘던 안과 진료 예약, 더 이상은 미루지 말고 해보자"라고 의지를 다졌다.

1993년 잼으로 데뷔한 윤현숙은 팀 해체 후 가수 겸 배우 이혜영과 함께 '코코'를 결성해 2인조 여성 댄스 그룹으로도 활약했다. 1996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애정만만세' '달콤한 인생' '메리대구 공방전' 등에 출연했다.


윤현숙은 지난해 12월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2년 전 1형 당뇨병을 진단받아 56㎏에서 38㎏까지 살이 빠졌다. 심장 근육까지 빠져 심정지가 올 뻔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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