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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신부’ 대체 누구길래?…철통 보안 속 '극비 결혼식'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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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49)이 조용히 웨딩마치를 올리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6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종국은 전날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 약 100명으로 한정했으며, 사회는 절친 개그맨 유재석이 맡았다.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49)이 조용히 웨딩마치를 올리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뉴스1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49)이 조용히 웨딩마치를 올리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뉴스1


결혼식은 철저히 비공개 속에 진행됐다. 하객들조차 전날에야 장소를 전달받았고, 연예인 지인들은 매니저 없이 홀로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신부가 연예계와 무관한 인물로 알려지면서, ‘30대 미국 LA 출신 뷰티 사업가’라는 등 다양한 추측이 무성했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부부는 별도의 신혼여행 계획도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8월 팬카페를 통해 직접 "저 장가갑니다.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네요. 그래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렇죠? 잘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올해 초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 ‘논현 아펠바움 2차’를 약 62억 원에 현금으로 매입했으며, 이곳이 신혼집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한 김종국은 ‘회상’, ‘검은 고양이 네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한 남자’, ‘사랑스러워’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SBS ‘런닝맨’,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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