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장하오, 끼·재능 뛰어나 개그감 묻힐 정도"

[서울=뉴시스] 넷플릭스 예능물 '장도바리바리'에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장하오가 다섯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넷플릭스 예능물 '장도바리바리' 제공) 2025.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대세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제베원) 장하오가 '장도바리바리' 다섯 번째 게스트로 나선다.

'장도바리바리'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친구와 함께 이야기보따리를 바리바리 싸들고 훌쩍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6일 오후 5시 공개되는 12회 방송에는 전남 영암으로 향한 장도연과 장하오의 새로운 여정이 그려진다.

장하오는 장도연이 '원픽 예능돌'로 꼽았던 주인공으로, '살롱드립2' 이후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시너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장도연은 장하오에 대해 "본업의 끼와 재능이 워낙 뛰어나 오히려 개그감이 묻힌 게 아닌가 싶다. 꼭 함께 예능을 해보고 싶었던 분"이라며 이번 여정에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장하오는 '장도령' 콘셉트로 변신해 장도연과 '장도 남매'를 결성, 찰떡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행 내내 유창한 한국어 실력은 물론, '장도연 원픽' 예능감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살롱드립2' 이후 나도 예능에 재능이 있나 하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며 예능 꿈나무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두리안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자칭 '두리안 앰배서더'라 불리는 장하오는 직접 두리안을 준비해 장도연과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장하오의 진솔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장하오는 중국 수능 1등 비하인드, SNS(소셜미디어) 캐스팅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과정, K팝을 좋아해 운명처럼 한국으로 오게 된 이야기 등을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장하오가 밝히는 미래 계획과 뜻밖의 사업 아이템도 최초로 소개된다고 해 관심을 더한다. 여기에 장하오의 가방 속을 들여다보는 '왓츠 인 마이 백'부터 맛집 도장깨기를 즐기는 그의 맛집 지도까지 공개된다.

장도연과 장하오의 챌린지 도전기도 관전 포인트다. 장하오는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전화 챌린지'를 장도연에게 소개하며 1대 1 밀착 강의에 나선다. 함께 여행하며 쌓아가는 두 사람의 케미가 또 다른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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