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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미 기력 소진'…EPL 떠났다고 英 SON에 막말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왔다"

스포티비뉴스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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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영국 축구계가 손흥민(33, 로스앤젤레스FC) 지우기에 나섰다.

영국 언론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올여름 이적시장을 평가하며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로 떠난 손흥민의 공백을 작게 바라봐 의아함을 남겼다.

이들은 "10년간 북런던을 지켜온 손흥민과 이별로 토트넘 팬들은 아픈 상처를 입었다"면서도 "손흥민은 이미 기력 소진된 모습으로 잔부상에 시달렸다. 평소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다"고 그리움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평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이적으로 토트넘은 적지 않은 이적료를 받아냈다"는 설명을 덧붙여 손해보는 이탈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사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LAFC 이적을 결심하기 전부터 결별을 주장했던 곳이다. 지난 6월 손흥민을 통해 금전 이득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한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의 나이와 연봉, 기량을 고려하면 2,500만 파운드가 현실적인 몸값"이라며 "이 정도면 다니엘 레비 회장이 투자금을 회수하는 아주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고 했었다.


이러한 주장 배경으로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은 유지 비용이 상당한 선수다. 지금 수준을 다음 시즌에도 보여줄 수 있다고 단언할 수 없다. 어쩌면 부담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들었다. 이적 불가 대상으로 삼지 말라는 분위기를 형성하면서 손흥민과 결별 여론을 만들었던 곳이다.


그렇기에 손흥민이 떠난 지금 흔적을 지우기 위한 혹평으로 해석된다. 기록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9년 동안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2021-22시즌에는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주역이다.

토트넘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 부상으로 애를 먹었던 건 사실이다. 그런데도 프리미어리그 7골 9도움과 함께 유럽대항전을 더해 10골 11도움을 올렸다. 공식전 기준으로 10-10을 달성해 개인 통산 10-10 고지를 다섯 번째로 밟았다.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최상위 레벨에서 상당한 공격포인트를 생산하는 능력을 증명했다.

영국에서는 혹평을 받은 손흥민이지만, 새로운 둥지에서는 연일 경외심을 표하고 있다. MLS는 월드클래스 손흥민의 합류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어느덧 MLS에 입성한지 한 달이 됐고, 팬들의 관심부터 폭발적이다.



일단 손흥민의 파급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LAFC는 "손흥민의 영입이 전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2022년 베일을 영입했을 때보다 다섯 배 이상 큰 변화를 일으켰다"고 했다.

심지어 MLS 경영 최고 책임자까지 손흥민 찬사에 빠지지 않았다. 돈 가버 총재는 최근 "현재 손흥민을 통해 벌어지는 일들은 2년 전 리오넬 메시가 MLS에 입성했을 때와 비슷하다"며 "MLS는 최근 예상하지 못한 대형 영입을 이뤄내고 있다. 아무도 메시 효과가 그렇게 클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지금은 손흥민 영입이 그렇다"라고 차원이 다른 극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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