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각 분야의 세계 최고 기록을 인증하는 기네스 세계기록이 탄생 70주년을 맞았습니다.
입이 떡 벌어지게 하는 기록부터 왜 이런 도전에 나서는 걸까 궁금하게 만드는 기록까지 수많은 기록들이 세워졌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기자]
물구나무를 선 채 1톤짜리 차를 끄는 남성.
50m를 끄는데 불과 1분 13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번지점프에서 뛰어내리는 것도 보통이 아닌데, 한가지 묘기를 더했습니다.
70미터 아래 놓인 컵을 건드리지 않고 정확히 커피에 비스킷만 담갔다 빼는데 성공!
안정적인 자세로 스케이트 보드를 타면서 사람들 다리를 통과하는 이 불독은, 세계에서 가장 긴 인간터널을 통과한 개가 됐습니다.
30초 동안 무려 117개의 마늘편을 썰어낸 캐나다 셰프 월러스 웡씨는 토마토, 피망, 셀러리 등 각종 채소 빨리 썰기로 무려 11개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중입니다.
'친절한 톰 아저씨', 배우 톰 크루즈도 영화 '미션 임파서블 8(에잇)'에서 불길에 휩싸인 낙하산을 멘 채 모두 16차례의 점프를 수행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고, 최다, 최대, 최장 등 전 세계 각종 분야에서 기상천외한 기록들을 인증하는 기네스 세계 기록이 창립 7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951년, 기네스 맥주 회사의 임원이었던 휴 비버가 사냥 모임을 나갔다가 가장 빠른 새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된 게 기네스북의 시초였는데요.
지금은 단순히 기록을 집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도전과 상상력을 공유하고 기록하는 문화 플랫폼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마르코 프리가티 / ‘기네스 세계 기록’ 심판관> “정말 다양한 도전이 있습니다. 창의력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이 기네스 기록의 놀라운 점이죠.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들어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의 상상력은 끝이 없고 늘 새로운 일이 생기거든요.”
기네스 기록 측은 기술 발전이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최근에는 인공지능, AI와 관련한 기록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화제였습니다.
[내레이션 백시연]
[영상편집 김미정]
[글·구성 신주원]
#지구촌톡톡 #지구촌화제 #기네스북 #기네스기록 #세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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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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