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세상이 어떤데”...2세 손녀 남탕 데려가려던 시아버지 논란

파이낸셜뉴스 정지우
원문보기
네이트판 사연에 누리꾼 갑론을박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스1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온 ‘여자아이 남탕에 들여보내는 거 어때요?’라는 제목의 글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작성자 A씨는 지난 3일 “시아버지가 두 살배기 손녀를 목욕탕에 데려가겠 해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A씨는 “처음엔 시어머니가 데려가는 줄 알고 괜찮다고 했는데, 남편이 듣자마자 딸아이를 안고 뛰쳐나왔다”며 “아무리 만 2세라지만 남탕은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요즘 세상이 어떤데 큰일 날 뻔했다”고 밝혔다.

사연이 퍼지자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여자애는 아무리 어려도 남탕에 데려가면 안 된다”, “딸아이를 시아버지가 씻기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 “내가 어릴 때 아빠 따라갔다가 사람들 시선이 불쾌했던 기억이 난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일부는 “아주 어릴 때는 괜찮지 않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다수는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공양미 기도
    신민아 김우빈 공양미 기도
  2. 2해수부 장관 후임
    해수부 장관 후임
  3. 3성탄절 인파 관리
    성탄절 인파 관리
  4. 4조세호 조폭 논란
    조세호 조폭 논란
  5. 5삼성 반도체 투자 리스크
    삼성 반도체 투자 리스크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