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JTBC 언론사 이미지

2019년 '김정은' 도청작전' 벌인 미 특수부대...트럼프 "난 모른다"

JTBC
원문보기
2019년 하노이 정상회담 앞두고
특수부대 파견했지만 작전 실패
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미 해군 특수부대가 2019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도청하기 위해 극비작전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2018년 싱가포르에서 김 위원장과 만났던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던 때였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당시 작전에 투입된 건 미 해군 최정예 특수부대인 '씰팀6'였습니다.

9·11 테러를 일으킨 오사마 빈 라덴을 제거한 부대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김 위원장 도청 장비를 설치하기 위해 2019년 초 잠수함을 타고 북한에 침투했습니다.

하지만 해안에 도착하는 순간 북한 민간인을 태운 선박이 나타났고,


미 특수부대는 발각될 가능성을 우려해 이들을 사살한 후 잠수함으로 복귀하면서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고 보도는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당시 미국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도청을 시도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이 작전을 얼마나 파악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난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확인해볼 수 있지만 난 아무것도 모른다. 난 지금 처음 듣는다"고 언급했습니다.



이한길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미스 핀란드 인종차별 논란
    미스 핀란드 인종차별 논란
  2. 2조지호 파면 결정
    조지호 파면 결정
  3. 3손흥민 토트넘 이별
    손흥민 토트넘 이별
  4. 4신안산선 공사장 사고
    신안산선 공사장 사고
  5. 5대전 충남 행정통합
    대전 충남 행정통합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